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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울증약 (1)
공부하는 장모치와와 엄마

객관적으로 보면 나는 혼자 살게 되면서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 머리로는 잘 알아도 마음은 그렇지가 않았다. 모든 게 절망적으로만 느껴졌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서 더 바쁘게 지내려고 애썼다. 불현듯 호르몬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정신과 검색을 했지만 선뜻 예약을 하기는 어려웠다.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도 없고, 가끔 (주로 혼자 있을 때) 울컥해서 눈물이 나고 잠을 못 잘 뿐이었다. 극심하게 우울했던 어느 날, 이 정도면 심하다 싶어서 미리 알아본 병원에 전화를 했고 일주일 후로 예약을 잡았다. 바로 당장 가고 싶었지만 가장 빠른 시간이 그 때였다. 그 일주일의 시간동안 역시 또 예약을 취소할까 여러 번 고민을 했다. 앞서 말했듯이 일상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고 우울감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20. 8. 18. 18:28